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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만호 "음해세력 유언비어일 뿐 의혹 없다"
[ 2010년 11월 28일 21시 20분 ]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사진]은 자신의 불신임 여론에 대해 “음해세력의 유언비어일 뿐”이라며 “의혹이 없다”고 다시 한 번 주장했다.

경만호 회장은 2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 창립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경만호 회장은 “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졌다. 의료계와 나 개인도 차가운 날씨처럼 몹시 힘들다”다 말문을 열었다.

경만호 회장은 “최근 14건의 고소고발 건이 진행 중 이어서 조사를 받으러 다니지만 모두 유언비어다. 몇 몇 사람들이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부적절한 건배사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했다.

이날 경 회장은 “10년 후 없어져야할 직업에 의사가 들어가 있어 매우 충격적이었다”면서 “앞으로 이런 상태면 10년 후에도 비전이 없다. 그래서 법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경만호 회장은 “의협이 의원급 파이를 늘이기 위해 의무법인을 추진 중에 있다”고 소개했다.

의무법인은 회계법인이나 세무법인과 같은 비슷한 형태의 의무법인을 만들어 의원급의 파이를 늘이겠다는 것이다.

이 의무법인에는 의사 3명 이상이 상주하며 유한회사 형식으로 몇 가지 제한을 두고 있다.

경 회장은 “현재 민주당이 반대하고 있어 설득 중에 있지만 반드시 법안을 만들겠다”며 "임기 중 의료전달체계와 의료분쟁법도 반드시 이루겠다는 약속"도 했다.

경만호 회장은 “분쟁조정법은 내년 2월에는 반드시 통과된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의료전달체계와 분쟁조정법은 반드시 이루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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