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5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형보다 아우 먼저 서울아산병원 '간센터'
[ 2010년 12월 01일 21시 55분 ]
서울아산병원이 간 질환을 통합적으로 진료하는 전용 센터를 개소하면서 수년전부터 개원이 추진돼온 소화기병원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초 이정신 병원장이 소화기병원을 포함한 5대 병원 개원을 공식 언급했지만 운영 인력, 보직 의료진 등을 둘러싼 내부 논의가 계속되면서 아직까지 구체적인 예정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어서다.

병원은 지난 11월29일 서관 1층 간센터 앞에서 개소식을 갖고 차별화된 진료와 높은 수준의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간 질환의 메카로 거듭날 것을 선포했다.

이승규 센터장은 “요즘 병원에서 센터화가 추세인 것 같은데, 센터가 많으면 많아질수록 환자에게는 이로운 측면이 많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서 “서울아산 간센터만의 표준화된 진단법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정신 원장은 “간질환은 우리 병원이 세계적으로 선도하는 분야인데 시작이 좀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다”며 “늦게 출발하지만 가장 오랜 기간 고민한 끝에 탄생한 센터로 봐 달라”고 말했다.

지난해 간암센터 개소 이후 진료과간 미팅을 통해 환자 개개인에게 알맞은 치료 방법을 제시해온 병원 의료진은 하반기부터 범위를 넓혀 간센터 설립을 진행, 이날 출범을 알리게 됐다.

문제는 간센터에 앞서 원내 개원이 확실시돼온 소화기병원의 진행 여부가 오리무중에 빠지면서 ‘형보다 아우가 먼저 나온 격’이 됐다는 것이다.

병원 측은 지난해 9월 소화기병원 개원을 계획했으나 심장병원에 먼저 문을 열어주고 올해 3월 오픈 계획도 내부 문제 등의 잡음에 시달리며 늦춰진 바 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한 교수는 “소화기병원은 내부에서 계속 논의 중에 있다. 아마도 내년 중으로는 무난히 개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교수는 “간센터를 시작으로 하나하나 기능을 모아 소화기병원으로 확대 개편한다고 보면 된다”면서 “간센터도 지금은 규모가 협소하지만 소화기병원 안에 들어가면 보다 내실을 갖출 수 있을 거라 본다”고 말했다.

다른 교수는 “환자를 위한 질환별 공간을 구축하는 데 순서가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내년 안에는 어떻게든 결론이 나지 않겠냐”며 더 이상의 언급을 피했다.
이은빈기자 cucici@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