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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심장관리 시스템 'HUS' 주목
[ 2010년 12월 02일 01시 37분 ]
건국대학교병원 U-health 사업단이 상용화한 심장관리 시스템 HUS(Hygeian Ultimate Service)가 국내외 의료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0 서울국제 헬스케어 박람회’(11월 30일~12월 1일)에 참가한 건대병원은 24시간 심장관리 시스템 HUS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건대병원이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인 HUS는 스마트폰 단말기를 이용해 환자의 심전도를 의료진이 24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보건복지부와 건국대학교가 U-health 상용화 과제의 일환으로 개발한 시스템이다.

전시장에 원격검진시스템을 설치한 건대병원은 스마트폰과 연결된 심전도 기기를 환자에게 연결해 실시간으로 병원 관제센터에서 치료프로그램을 하달 받는 HUS 시스템을 시연했다.

심전도 모니터링 결과를 실시간으로 의료진에게 전송하는 HUS 시스템 시연이 진행되자 박람회에 참가한 국내외 의료계 관계자들과 환자들은 HUS 기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부스를 찾은 해외 관람객들과 국내 의과대학 학생들은 심전도 센서의 정확성, 데이터 전송 및 치료프로그램 하달 절차, 관제센터 운영 방식 등에 대해 많은 질문을 쏟아냈다.

건국대학교 U-health 사업단 측은 “HUS 시스템은 의료진이 항상 가까이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병원에 오가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박람회가 시작한 어제부터 150여명의 관람객이 HUS 시스템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건대병원은 HUS 시스템과 더불어 헬스케어센터 건강검진 프로그램도 집중 홍보했다.

헬스케어센터 의료진은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단 프로그램을 짜주고 간단한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헬스케어센터 관계자는 “외국인 관람객들의 건강검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병원과 긴밀한 연계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싱가포르 등 의료관광이 활성화된 국가들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의료관광객 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건대병원은 외국인 환자들이 진료부터 보험서비스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내세워 10월말까지 1만 2000여 명의 외국인 환자 유치 성과를 올렸다.
최종학기자 haga8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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