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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치료제 ‘강척약물’, 골손실 억제 효과
[ 2010년 12월 07일 01시 42분 ]
목·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 치료제인 강척약물(SG-ll)이 골손실 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전문 모커리한방병원은 경희대 약학대학교와 진행한 공동연구에서 강척약물이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분화를 억제, 골밀도 저하를 방지하는 효과를 나타냈다고 7일 밝혔다.

강척약물은 ‘마가목’과‘현지초’의 추출물질로, 마가목은 한방에서 신장기능 보강, 기관지염, 류마티스 관절염, 중풍, 위염 및 골통에 껍질로 사용됐다.

연구는 쥐에서 뼈 파괴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세포 화화적 표지효소인 'TRAP'의 활성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실험을 위해 마가목(SC), 현지초(GT), 동일한 양의 혼합시료(SC:GT)를 뼈의 물질대사에 중요한 분자인 RANKLE단백질로 파골세포 로의 분화를 유도한 RAW264.7세포에 6일 동안 처리한 결과 세 시료 모두 농도 의존적으로 'TRAP' 활성이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모커리한방병원 김기옥 원장은 “골밀도를 유지하거나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은 치료 기간을 줄일 수 있고 호전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며“강척약물이 골손실을 억제한다는 사실은 상당히 고무적인 연구결과”라고 말했다.
이은빈기자 cucici@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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