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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료관광 새 VIP 부상 '우즈베키스탄'
[ 2010년 12월 07일 08시 27분 ]
우즈베키스탄이 제주 의료관광의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7일 우즈베키스탄 정부 관계자 및 현지 여행사 관계자 10명은 제주한라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이날 검진에 참여한 사우토브 알리셰르 우즈베키스탄 관광청 차관은 “내년 봄부터 우즈베키스탄 수도인 타슈켄트를 중심으로 의료관광객을 제주로 보내겠다”고 말했다.

알리셰르 차관은 “제주도는 섬이지만 의료시설이 좋고 우즈베키스탄과의 의료수준 차이를 확실히 느끼게 됐다”면서 “지속적으로 제주에 의료관광객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리셰르 차관은 우선 내년 3~4월께 팀당 20~30명의 의료관광객을 보내고 여름철에는 타슈켄트와 제주를 직접 연결하는 전세기를 띄워 본격적인 제주 의료관광에 나서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이어 그는 “제주도가 좋은 점은 무비자 지역이라는 점”이라며 “고향으로 돌아가서 제주한라병원의 의료 수준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제주한라병원은 국내 대형 여행사들과 연계해 중국·러시아 의료관광객 유치 활동에 뛰어들어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특히 우즈베키스탄 방한 관광객은 지난 2006년 1만2944명에서 2008년 2만3754명으로 약 45% 증가했으며, 지난 10월까지 1만84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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