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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특허만료 봇물, 종근당 수혜 예상"
[ 2010년 12월 09일 02시 55분 ]
"내년에 전세계적으로 많은 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될 예정인 가운데 제네릭 의약품 의존도가 높은 국내 제약사가 유리한 입장에 설게 될 것이다."

9일 토러스투자증권 김미현 애널리스트는 분석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종근당은 국내 대표적인 제네릭 중심 제약사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내년 특허 만료 오리지널 의약품이 무려 14개에 달하며 이들 대부분의 연간 매출 규모가 300억원에 달한다.

따라서 연간 4000억원에 가까운 규모의 제네릭 시장 창출 효과가 점쳐지고 있으며 국내 제약사들이 직접적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와 함께 김미현 애널리스트는 최근 종근당 주가에는 이미 리스크가 상당부분 반영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김미현 애널리스트는 "최근 종근당의 실적 전망이 견조함에도 최근 주가가 큰 폭 하락했다"며 "이는 실적 비수기(4, 1분기) 및 매출 1위 품목 딜라트렌의 약가인하를 앞두고 있는 점과 정부의 리베이트 조사결과 발표 예상, 기관투자자 매도 움직임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 애널리스트는 "종근당은 과거 자회사 부실이 문제점이었지만 주요 자회사인 경보제약의 성장에 힘입어 지분법이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종근당에 대한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토러스투자증권은 종근당의 4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 1063억원, 영업이익 121억원, 순이익 66억원으로 예측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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