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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맥 스텐트삽입술, 내막절제술보다 위험"
[ 2010년 12월 10일 00시 15분 ]
뉴욕대학 임상연구과 스리팔 방갈로어(Sripal Bangalore) 박사는 "경동맥폐색증환자의 뇌혈류재건을 위해 시행되는 경동맥스텐트 삽입술(CAS)은 경동맥내막절제술(CEA)에 비해 단기 및 장기 결과가 좋지 않다"고 Archives of Neurology에 발표했다.
CAS는 뇌졸중 위험 높여
CAS는 경동맥폐색증에 대한 CEA의 대체요법으로 등장했다. 이 수기는 카테터를 대퇴대동맥을 통해 경동맥까지 삽입하고 풍선으로 좁아진 부위를 확장시킨 다음 스텐트를 넣어 동맥을 열린 상태로 유지시킨다.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뇌졸중학회(ASA) 가이드라인에서도 합리적인 치료전략의 하나로 인정하고 있으며 유럽혈관외과학회에서도 특정한 상황에 한해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CEA에 비해 CAS의 안전성과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여전하다.
방갈로어 박사는 올해 6월까지 실시된 CAS와 CEA를 비교한 13건의 무작위 비교시험을 메타분석해 보았다.
주술기(수술 후 30일 이내)의 사망위험, 심근경색 위험, 뇌졸중 위험을 평가하고 동시에 수술 후 중기, 장기의 결과도 평가했다.
수술 후 30일째에는 CAS의 경우 사망 또는 뇌졸중 발병 위험을 65% 높였으며, 각종 뇌졸중 위험을 67%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CAS는 CEA에 비해 심근경색 위험을 55% 낮추고 뇌신경손상 위험을 85%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 및 장기 결과는 수술 후 30일 이내과 그 이후의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 동측성 뇌졸중을 합친 복합 항목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CEA에 비해 CAS에서는 이러한 결과의 위험이 19% 증가하고 뇌졸중, 동측성뇌졸중, 사망 등의 위험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CAS는 재협착 위험을 180%나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 CAS가 주술기와 중기~장기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주술기의 심근경색 위험과 뇌신경 손상 위험이 낮아진다는 점에서 CAS와 CEA의 각각에서 최대 혜택을 받는 환자군을 발견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결론내렸다.
환자에 맞는 치료 선택해야
베스이스라엘 디코네스의료센터 루이스 카플란(Louis R. Caplan) 박사는 관련논평에서 "CEA와 CAS를 직접 비교한 시험과 이번 메타분석 결과, 다양한 사실이 밝혀졌다. 어떤 치료수기도 효과적이며 중간정도의 합병증 발병률은 비교적 낮다. 수술을 유리한 경우도 있고 스텐트 삽입이 유리한 경우가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의 예방에는 적극적인 이상지혈증치료제, 강압제, 항혈소판제를 이용한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이 수술이나 스텐트 삽입보다 효과적이거나, 적어도 같을 수 있다. 환자의 상태, 환자와 그 가족이 원하는 치료법을 선택하는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메디칼트리뷴 webmaster@medical-tribune.co.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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