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원장 홍대식)이 지난 1년간 준비해온 미션·비전을 수립하고 서부권 최고 중증환자 치료기관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사진]
홍대식 병원장은 “우리의 긴 고민과 토론을 통해 드디어 문패를 다는 날이 왔다”며 “순천향의 미션과 비전이 생긴 만큼, 이제 우리는 더욱 뚜렷한 희망과 목표의식을 갖고 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병원은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병원’과 ‘서부권 최고의 중증환자 치료기관이 되는 것’을 미션과 비전으로 각각 정했다.
핵심 가치는 SCH와 ABC로, ‘자기주도, 도전정신, 조화와 협력, 정확, 성심성의, 열정과 헌신’이다.
SCH는 Self-Authority(자기주도), Challenge(도전 정신), Harmony(조화와 협력)이며, ABC는 Accuracy(정확), Be cordial(성심성의), Commitment(열정과 헌신)의 약자이다. 이유경 미션·비전 추진위원장(진단검사의학과 교수)은 “SCH와 ABC는 새로운 단어를 조합한 것이 아닌 교직원 모두가 추구하고자 하는 것들을 핵심가치로 도출해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SCH와 ABC의 핵심가치를 통해 내부적으로는 자기주도적이며 조화와 협력의 자세를 갖고, 고객에게는 열정과 헌신을 다하는 순천향인이 되자는 다짐을 담았다”고 말했다.
병원은 올해 초 미션과 비전 수립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8월 비전수립 추진단을 결성, 9월~10월 2달간 전 직원이 20개조로 나눠 분임토의와 발표를 거듭했다.
이후 11월 초 토론 결과를 놓고 위원회 미션·비전 및 핵심가치를 도출해냈다.
특히, 병원은 이 과정을 통해 교직원 1500여 명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를 뒀다.
병원 관계자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의 미션·비전 선포가 의미 있는 것은 1500여명의 전 교직원이 동참해 열띤 토론과 고민을 거듭한 결과 도출된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