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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렐토, 심부정맥혈전증 환자에 효과
[ 2010년 12월 13일 04시 30분 ]
바이엘헬스케어의 혈액응고억제제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의 주요 임상연구인 EINSTEIN 3상 결과가 최근 ‘뉴잉글랜드 의학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NEJM)’에 게재됐다.

이번 개제된 연구결과는 EINSTEIN-DVT, EINSTEIN-PE 및 EINSTEIN-Extension으로, 총 3개로 구성 된 EINSTEIN 임상시험 중 2개다.

EINSTEIN-DVT는 급성 심부정맥혈전증(Deep Venous Thrombus: DVT) 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Venous Thromboembolism: VTE)의 재발 위험율을 낮추는데 있어 기존 표준요법과 동등한 효과를 입증했으며 출혈 발생률 측면에서도 기존 치료법과 비교해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EINSTEIN-Extension연구는 기존에 급성 심부정맥혈전증 또는 폐색전증(Pulmonary Embolism: PE)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에게 6개월 또는 12개월의 연장된 치료기간 동안 1일 1회 자렐토 혹은 위약을 투여해 증후성 정맥혈전색전증의 장기간 예방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시험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렐토는 위약대비 증후성 정맥혈전색전증의 재발 상대위험율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또한 1차 안전성 평가변수였던 주요출혈(major bleeding) 발생율은 위약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바이엘헬스케어의 글로벌 임상연구 책임 연구자인 케멀 말릭(Kemal Malik) 박사는 “자렐토가 급성 심부정맥혈전증 환자의 치료 및 장기적 정맥혈전색전증의 재발 예방에 있어 향상된 치료결과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자렐토는 2008년 9월 캐나다에서의 첫 허가를 시작으로 현재 유럽, 호주, 싱가포르, 중국 등 전세계 100여 개국에서 허가를 받아 그 중 75개국에서 시판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으며, 현재 고관절 및 슬관절 전치환술을 받은 성인 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Venous Thromboembolism, VTE) 예방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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