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1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스테로이드 크림 민심수습 나선 한의계
[ 2010년 12월 13일 21시 39분 ]
식약청이 적발한 스테로이드 함유 아토피 크림 판매와 관련, 해당 한의원과 한의사들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가 진화에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13일 포털 사이트 출산ㆍ육아관련 카페에 ‘N한의원 사태 관련 대한한의사협회 입장’이라는 자료를 배포해 관련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해당 카페에 직접 전달된 자료에서 한의협은 “한의사 회원이 이번에 적발된 스테로이드 성분 화장품을 판매해 국민들께 심려를 끼친 점에 유감의 뜻을 표한다”면서 “동시에 몰지각한 제조업자들이 스테로이드를 포함한 화장품을 제조ㆍ판매한 것에 의료인 단체로서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한의협은 스테로이드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을 납품받아 판매한 것으로 알려진 N한의원장에 대해 “한의사 회원이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키고 국민들에게 피해를 입힌 점은 도의적으로 용납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현재 N한의원 원장은 대한한의사협회 윤리위원회에 제소된 상태로 협회는 수사 진행 결과에 따라 회원권리를 정지하고 민ㆍ형사상 고발 등 법적 조지까지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의협의 입장 발표에도 불구하고 관련 카페 회원들은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한 회원은 한의협의 입장에 대해 “특별한 약을 만든 것처럼 광고한 것은 한의원 인데 제조사를 운운하는 것은 사기”라면서 “전문한의원을 표방하는 한의원을 모두 조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신을 ‘한의사이자 문제 제품을 사용한 엄마’라고 밝힌 한 회원은 “스테로이드제는 한의사들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기에 N한의원이 개발했다는 외용제를 믿고 사용했다”면서 “이번 사건은 거대 카페를 활용해 이득을 얻은 한의원의 자업자득”이라고 비난했다.

또 일부 회원들은 “피해자들이 모여 집단소송을 하는 등 법적 초취를 취해야 한다”면서 “환불을 받으면 소송에 분리해 질 수 있다”, “구매 영수증을 챙겨두고 사용 기간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모아야 한다”는 등 의견을 교환하고 있어 이번 사건이 집단소송으로 비화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한편, 해당 한의원은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화장품 제조사인 D제약 자회사를 비롯한 3개 업체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책임 소재를 둘러싼 법적 공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학기자 haga81@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