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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서울아산병원 첫 '공동 1위'
[ 2010년 12월 14일 02시 57분 ]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이 환자들의 마음을 가장 사로잡고 있는 병원으로 나란히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고 있는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삼성서울병원의 경우 지난 1998년 이후 2005년 단 한 차례만을 제외하곤 모두 1위를 이어와 저력을 과시했다.
최근 온라인진료의뢰센터를 여는 한편,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삼성아기수첩 개발 등과 같이 환자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점이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위를 기록했던 서울아산병원은 이번에 단숨에 3계단이나 수직 상승,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서울아산병원 역시 맞춤형 통합 암진료시스템을 비롯해 병원 트위터를 개소하는 등 자칫 일방향적 서비스로 흐르기 쉬운 병원환경을 환자들과의 쌍방향 네트워크 형태로 변화시켰다는 점이 좋게 평가받았다.
삼성서울병원 한 관계자는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고 이를 실천하는 게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이러한 관점에서 병원들이 선의의 경쟁해 나간다면 보다 나은 서비스를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2위에 올랐던 서울대병원과 경희대병원과 4위였던 세브란스병원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서울성모병원이 6위(지난해 4위), 고대안암병원이 지난해 마찬가지로 7위로 그 뒤를 쫓았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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