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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병원, 8층규모 심·뇌혈관질환센터 착공
[ 2010년 12월 14일 02시 54분 ]
동아대병원(병원장 남경진)이 지난 13일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이하 센터) 착공에 들어갔다.[사진] 새로 건립되는 심·뇌혈관질환센터는 부산과 울산지역 심장 및 뇌혈관 질환 예방, 진료, 재활 등의 업무를 맡는다.

병원은 지난 4월 2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립대병원 중 처음으로 '부산·울산권역 심·뇌혈관 질환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병원에 따르면 센터는 2만여㎡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예방관리센터와 심혈관센터, 뇌혈관센터, 심뇌재활센터 4개 분야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센터는 오는 2012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진료, 교육 및 홍보의 중추센터로서 선도적 역할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응급 이송체계의 정착화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심·뇌혈관 질환 집중치료기반 구축 △심·뇌혈관 질환의 전문화된 치료재활센터 활성화 △공공의료사업의 적극적 참여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 사업 시행을 위해 자기공명영상기(MRI), 다중검색컴퓨터단층촬영기(MDCT), 400여 전용병상을 구축하며 60여 명의 의료진이 원스톱 진료 체계를 운영한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또 10병상 규모의 뇌졸중치료실(stroke unit)도 별도로 갖춰 뇌졸중 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에 들어간다.

남경진 병원장은 "앞으로 부산·울산권역에서 심·뇌혈관질환 환자가 발생할 경우 3시간 이내에 최첨단 IT 기술과 접목한 진료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전문적인 집중치료를 통해 환자의 사회복귀를 앞당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 병원장은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해 환자를 치료하며, 응급환자 원격화상진료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의료진과 최신 의료장비를 활용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착공 소감을 밝혔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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