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가 지난 2005년 5월 첫 이식을 시작한 이래 2010년 12월 현재 조혈모세포이식 200례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5년간 성인 132명과 소아 77명이 조혈모세포이식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2005년 5월 형제간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시작으로, 같은해 7월과 11월 각각 자가조혈모세포이식, 비혈연간 동종조혈모세포이식, 이듬해 1월 제대혈 조혈모세포이식을 실시했다.
또한 동종조혈모세포이식(혈연 또는 타인으로부터의 이식) 74건 중 형제간 이식은 34건, 비혈연간 이식이 40건이었으며, 이식방법으로는 골수이식이 37건, 말초조혈모세포이식이 34건, 제대혈이식이 2건을 기록했다.
엄현석 조혈모세포이식실장은 “동종 및 자가 조혈모세포이식 뿐만 아니라 고난이도의 제대혈이식, 조직적합성항원 부분일치이식, 고령 환자를 위한 미니이식 등이 실시되고 있다”며 “자가 이식 후 재발환자의 동종이식이나 이차이식 등을 포함한 재발 환자를 위한 이식 및 공여자 림프구 주입술 등의 세포치료를 병행,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8곳의 무균병실과 14개의 병상을 확보하고 있는 국립암센터 조혈모세포이식실은 200례 기념행사를 개최해 그 동안의 이식성과를 정리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