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당 진료비 1000만원 이상 고액 수술을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비교했을 때 관상동맥우회수술은 상급종합병원 1757만8000원 > 종합병원 1756만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천성 심장 기형수술은 상급종합병원 1588만1000원 > 종합병원 1531만7000원, 인공심박동기삽입술은 상급종합병원 1259만8000원 > 종합병원 1040만7000원의 비용이 소요됐다.
이는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9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주요수술통계'를 통해 확인됐다.
연도별 수술 건수 추이를 살펴보면 33개 주요수술 건수는 2006년 137만2000건에서 2009년 165만6000건으로 연평균 6.5% 증가했다.
2009년 총수술건수는 165만6000건으로 백내장 수술 36만5874건, 치핵수술 28만1347건, 제왕절개수술 15만4775건, 일반척추수술 14만4557건, 충수절제술 10만5780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33개 주요수술 진료비용(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적용항목으로 비급여 제외)은 2006년 2조4717억원에서 2009년 3조4913억원으로 41.3% 증가했다.
2009년 진료비용이 많았던 수술은 일반척추수술(4465억원), 백내장 수술(3720억원), 슬관절전치수술(3220억원), 스텐트삽입술(3220억원) 순이었다.
2006년 대비 진료비용 증가 추세가 높은 수술은 유방절제수술(200.5%), 갑상선 수술(97.4%), 담낭절제술(86.5%) 순으로 나타났다.
상급종합병원 수술 점유율이 전체 건수의 3/4(75%)이상인 수술은 토순교정수술 86.5%(920건 중 796건), 관상동맥우회수술 76.2%(3489건 중 2660건), 간부분절제술 75.7%(5680건 중 4301건), 뇌종양수술 75.3%(5591건 중 4208건)이었다.
병원 점유율이 높은 수술은 슬관절전치수술(54.9%), 일반척추수술(54.4%) 순이고 의원은 백내장 수술(77.5%), 치핵 수술(69.4%)의 점유율이 높았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갑상선 수술, 척추수술, 백내장 수술, 슬관절 수술 등을 모니터링함으로써 보험재정의 낭비요인을 점검할 수 있는 연구 및 분석 기초자료로 활용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