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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편도체 없으면 원숭이처럼 두려움 무(無)
[ 2010년 12월 20일 11시 22분 ]
1930년도 과학자들이 원숭이의 뇌의 특정 부분을 제거하자 원숭이들이 두려움을 못 느끼는 것을 발견했던 것처럼 사람도 마찬가지 결과를 보인다는 연구가 발표, 관심을 모은다.

이러한 동물 실험은 다 년간 반복적으로 진행됐고 뇌의 편도체가 제거 됐을 때 동물들이 두려움에 대한 느낌을 잃어버린다는 것이다.

최근 美 과학자들이 ‘a study in the journal Current Biology’를 통해 편도체[참고 NIH]가 없는 사람도 이와 비슷한 결과를 보인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아이오와 대학의 뇌 전문 임상 심리학자이면서 그 선임 연구자인 저스틴 파인스타인(Justin Feinstein)은 “이러한 종류의 뇌손상은 흔하지 않다”며 “우리는 SM이라는 환자에게 접촉해왔는데 그녀의 두려움에 대한 다른 반응을 연구했고 그녀의 개인적인 일기도 읽어봤다”고 전했다.

또한 외신은 “SM이라고 알려진 이 환자는 유지질 단백증이라는 희귀한 질환 때문에 편도체가 정상적으로 있어야 할 곳에 구멍이 있다”며 “연구진들은 그녀가 보통의 사람들이 놀랄 만한 거미나 뱀에게서 두려움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 행동은 평소 별 일이 아니겠지만 연구진들은 “그녀가 한 밤중, 공원을 산책했을 때 칼을 든 괴한으로부터 공격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위험성을 느꼈다”고 전했다.

연구진들은 “SM과 같은 환자들의 정신에 대한 이해가 마치 퇴역 군인처럼 과도한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의 치료법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또한 파인스타인은 “우리가 편도체의 기능을 감소시킬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약물을 통해서나 심리 요법으로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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