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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복귀 대학 정원조정 마지노선 '1월'
[ 2010년 12월 21일 21시 54분 ]
교육과학기술부가 오는 1월 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 정원조정 계획을 최종적으로 취합해 보건복지부와 협의하고, 향후 남는 의전원에 대한 추가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교과부는 21일 “대학들의 정원조정 계획을 취합하고 있는 중”이라면서 “계속해서 집계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는 내년 1월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제도개선 부분에 대한 기본적인 틀이 마련되는 1월 이후에는 의전원 유지 대학들에 한해 추가적인 후속조치가 있을 예정이다.

의전원 유지 대학들과의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건의사항을 검토, 법령 등 필요한 지원 및 조정 사안을 추가적으로 반영한다는 의견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의전원들이 무엇이 어떻게 필요한지 의견을 모아서 검토 후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은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정원 부분은 지금 당장 시행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복지부와의 협의를 통해 최종 승인 절차를 밟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당초 의전원에서 의대 복귀를 확정지은 일부 대학에서는 내부적인 문제로 정원 계획 확정에 상당한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전망됐다.

정원 조정은 의대교수들만의 문제를 떠나 각 단과대학을 비롯한 전체 대학과의 논의와 협조가 필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대학별로 확정 여부가 천차만별이었다.

하지만 교과부가 이러한 사정을 감안, 12월까지 유예를 줌에 따라 대부분의 합의는 이뤄졌다는 판단이다.

그는 “12월까지 기간이 연장돼 대학별로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 보다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계획서 제출이 완료되면 검토, 교과부의 기본 방침과 다른 부분이 있을 경우 보완 요청을 할 예정”이라고 향후 일정을 전했다.

의료인력 수급 및 관리 주무기관인 복지부와 대학별 조정 계획안을 협의해 2013년부터 구체적인 정원 조정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정원조정을 비롯한 학제 개편은 의ㆍ치의학 교육제도 개선계획에 따라 의대ㆍ의전원 병행대학의 경우 대학 1학년이 전문대학원에 입학하는 2014학년도까지 현 체제를 유지한 후 2015학년도부터 학제전환이 가능하다.

의전원은 고등학교 2학년이 전문대학원에 입학하는 2016학년도까지 체제를 유지, 2017학년도부터 전환이 허용될 예정이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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