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1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한의계, '레이저 포함 광선요법' 연구 본격화
[ 2010년 12월 22일 21시 50분 ]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두고 의료계와의 공방이 진행 중인 가운데 레이저를 연구하고 이를 한의학적 치료기술 하에 정립할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학회가 공식 출범했다.

22일 한의계에 따르면 주요 한의대 교수를 주축으로 레이저를 포함한 다양한 광선요법의 한의학적 이론을 확립하기 위한 모임인 한방레이저의학회가 조직됐다.

초대 회장으로는 임원들의 만장일치로 우석대학교 한의대학 장인수 교수가 뽑혔다. 현재 국제레이저치료의학회(WALT) 자문위원인 장 교수는 저단계 레이저 치료(LLLT)와 레이저침 분야의 국제적 권위자로 손꼽힌다.

최근 창립총회를 가진 학회는 개원가와 대학, 연구기관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한의학 이론 체계에 기반한 임상기술과 기초연구를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광선요법은 전통적으로 인류역사와 함께 해온 오랜 치료법 중 하나였으며, 현재 한의학 임상에서도 레이저침과 경맥레이저, 경피레이저 등이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장인수 신임 회장은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교수들 몇 명이 모여 4~5년 전부터 모임을 가져왔다”면서 “이제 정식 학회로 거듭난 만큼 학술활동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료계에서 한의사들의 레이저 사용을 문제 삼는 것에 대해서는 “쓸 수 있다, 없다 많은 논란이 되고 있지만 15년 전에도 다들 사용해왔다. 레이저침은 1976년 독일에서 개발된 이후 이의를 제기한 사람이 없을 정도로 널리 쓰이고 있다”고 반박했다.

앞서 법원에서는 한의사가 IPL 레이저를 이용해 시술하는 행위가 의료법 위반이 아니라는 판결을 내려 양 단체 간 갈등이 촉발된 바 있다.

IPL은 자연광을 인공적으로 조사할 수 있게 만든 기기에 불과할 뿐, 한의사라고 무조건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게 한의계의 공식적인 입장이다.

한방레이저학회는 광선요법에 대한 연구 및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향후 임상 적용에 대한 이론 및 실기 교육, 국내외 레이저의학 전문가와의 교류를 통한 한의학 광선치료 수준 제고에도 일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레이저 치료학’, ‘레이저침 치료학’ 등 전문분야 역저서를 내기도 한 장 회장은 “임상연구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해온 전통적 치료법에 이를 적용하는 시도를 활발히 할 것”이라며 “공부하는 단체로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은빈기자 cucici@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