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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임플란트 시술 제품 허가 급증
[ 2011년 01월 28일 02시 59분 ]
지난해 치과교정재료, 치주조직재생유도재와 같은 치아교정 및 임플란트 시술에 사용되는 제품의 허가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010년 치과재료 허가현황 분석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치과교정재료는 치아의 교정을 위해 치아에 부착하는 재료로 밴드, 브라켓, 선재, 레진 등이 있으며 치주조직재생유도재의 경우 치주조직의 재생을 유도하는 재료로 주로 임플란트 시술과 연계돼 사용된다.
2010년도 의료기기 허가건수는 총 2219건이었고 그 중 치과재료는 733건으로 전체의 33%를 차지했다.
특히 치과교정재료의 허가건수는 ‘09년 대비 3.5배, 치주조직재생유도재는 7.5배 증가된 수치를 나타냈으며 이는 삶의 질 향상에 따른 심미에 대한 관심 증가 및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화에 따른 임플란트 시술의 활성화가 그 원인이라는 것이 식약청의 설명이다.
또한 식약청에 따르면 이러한 치과재료의 허가현황은 국내 치과 산업의 발전에 따른 국산 제품의 수입대체 효과를 반영하고 있다.
최근 4년간(‘08~’10년) 치과재료의 식약청 품목허가 통계에 따르면 국내 제조 허가 건수는 평균 24.3% 증가했지만 수입 허가 건수는 4.9% 증가에 그쳤다.
아울러 2010년도 의료기기 전체허가 건수에서 제조가 차지하는 비율은 52%지만 치과용임플란트, 치과임플란트시술기구, 치과교정재료, 치과주조용합금의 2010년 치과재료허가 상위 4개 품목에서는 국내 제조가 63%를 차지해 치과재료의 국산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기기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가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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