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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지역 첫 파스칼레이저 도입
[ 2010년 12월 26일 08시 14분 ]
원광대학교 병원장(임정식)이 최근 당뇨 망막병증 치료를 위해 호남, 충청권 최초로 파스칼 레이저(PASCAL laser)[사진]를 도입했다.

당뇨병의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황반변성과 함께 주요 실명 원인이 되고 있는 망막병증에 걸리면 망막 광응고술이라는 레이저 치료와 신생혈관 억제주사를 이용한 치료법이 가장 일반적이고 대표적이다.

하지만 기존 레이저를 이용한 망막광응고술은 한 번에 치료할 수 없고 여러 차례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고 시술시 심한 통증이 수반된다는 단점이 있다.

원광대병원이 이번에 도입한 파스칼 레이저(PASCAL laser)는 미국 FDA 허가 후 전세계적으로 크게 확산되고 있다.

국내서도 서울지역 대형병원 몇 곳만 운영 중인 치료장비로 기존 레이저에 비해 짧은 레이저 노출시간을 적용, 손상을 최소화해 환자의 고통을 크게 줄였다.

또 시술 후 부작용 중 하나였던 황반 부종에 의한 시력 저하가 적어 노인환자나 체력이 약한 환자에게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이점도 있다.

병원 안과 양연식 교수는 "파스칼 레이저는 4주에 걸쳐 치료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한번에 모두 치료할 수 있다"며 "환자들이 느끼는 고통도 줄어들어 당뇨 망막병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분들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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