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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비용 증가…내원일수>일당 진료비(휴가)
[ 2010년 12월 26일 11시 00분 ]
우리나라 급여비용 증가 주요 원인으로 내원일수의 기여비율이 내원일당 진료비보다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내원일수의 기여비율과 내원일당 진료비 등이 진료비 증가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를 분석했다.

우리나라 총 의료비 연평균 증가율은 8.0%로 OECD 평균보다 훨씬 높다. 이처럼 증가율이 높은 주요 원인은 건강보험과 같은 공공재원의 투입 등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 요양급여비용총액 연평균 증가율은 14.45%로 2000년에 비해 2009년 3배인 39조에 달했다.

심평원은 “요양급여비용 연평균 증가율은 15.24%로 2000년~2004년보다 2005년~2009년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심평원이 분석한 결과, 입원에서는 ‘내원일수’ 기여율이 요양급여비용총액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급여비 증가액의 86.73%가 내원일수로 인한 증가였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의원 98.18%, 병원 85.67%, 요양병원 79.56% 순으로 의원에서 내원일수로 인한 급여액 증가가 가장 높게 기록됐다.

반면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은 상대적으로 ‘내원일당 진료비’ 증가율에 인한 증가가 더 높았다.

외래 역시 ‘내원일수’ 기여율로 인한 증가가 높게 나타났다.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등의 상위 의료기관은 ‘내원일수’로 인한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심평원은 “내원일수 및 내원일당 진료비를 증가시키는 요인을 다각도로 분석해 효율적인 건강 보험재정 관리를 위한 중재를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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