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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 트루패스, 전립선비대증 한계 극복
[ 2010년 12월 28일 21시 50분 ]
“전립선비대증 약을 먹으면 정력이 감퇴된다?” “사정액이 줄어든다?” “혈압이 급격히 떨어진다?”
이처럼 성기능과 관련한 여러 부작용 우려로 환자들이 복용을 꺼리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에 최근 새 역사가 쓰여지고 있다.
사실 전립선비대증 환자들 사이에서는 치료제 복용시 혈압저하 등 순환기계 부작용이 발생하고 경우에 따라 성욕감퇴, 발기능 저하, 사정액 감소 등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가 왕왕 발생했다.
특히 환자들이 성기능 관련 부작용에 대해 민감해 하면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팽배, 치료를 꺼리는 경향까지 나타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최근 출시한 중외제약의 ‘트루패스’
[사진]
는 이러한 우려를 종식시키며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가고 있다.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시장에서 10년 만에 등장한 오리지널 신약 트루패스는 출시 이후 전국 대형병원의 약사위원회를 속속 통과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트루패스는 전립선비대증에 수반되는 배뇨장애에 주로 작용하는 ‘알파1A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해 요도의 긴장을 이완시켜 배뇨장애를 치료하는 알파 차단제이다.
혈관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기존 치료제에서 나타나는 저혈압, 어지럼증과 같은 심혈관계 부작용 문제가 없어 장기 복용시에도 안전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는 알파1A-아드레날린 수용체 뿐 아니라 모든 혈관에 분포하는 알파1B-아드레날린 수용체에도 작용해 혈압저하 등 순환기계 부작용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제품에 비해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것도 트루패스의 장점이다. 기존 치료제는 IPSS(국제 전립선증상 점수표) 개선 효과가 투여 1주일 후에 발현되는 반면 트루패스는 투여 3~4일만에 효과가 나타났다.
빠른 효과와 우수한 안전성은 시장 반응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이후 4개월 만에 주요 종합병원의 약사위원회를 통과하는 등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것.
중외제약은 병원 시장 공략과 함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근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의약품에 대한 상세정보를 원하는 메디슈머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환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콜센터(1588-2675)를 운영하고 있는 것.
콜센터를 통해 중외제약은 정확한 제품, 전립선비대증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등 소비자와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실시하고 있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제품이 가진 빠른 효과와 안전성 등을 적극 부각하고, 다각적 마케팅 활동을 펼쳐 트루패스를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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