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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등 보건산업 분야 성장세 뚜렷
[ 2010년 12월 28일 02시 42분 ]
일반병원을 비롯한 방사선진단 및 병리검사 의원 등 건강관련 서비스업 분야의 매출액이 증가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7일 발표한 ‘2009 서비스업부문 통계조사결과’에 따르면 일반병원 사업체 수는 2008년 대비 8.6%, 매출액도 15.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8년 1552개소였던 일반병원은 2009년 1686개소, 매출액도 6조 4468억원에서 7조 4549억원으로 1조원 이상 늘어났다.

방사선진단 및 병리검사 의원의 경우 사업체 수는 1.5% 늘어나는데 그쳤으나 매출액은 13.5% 증가해 (2008년 9715억→2009년 1조 1027억) 건강검진 등에 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이 확인됐다.

고령사회 진입과 그에 따른 건강 서비스업 관련 수요 증가는 노인 요양 복지시설운 영업의 폭발적인 확대로 나타났다.

노인 요양 복지시설 운영 업체수는 2008년 1464개에서 2009년 2151개로 46.9% 늘었으며 관련 매출도 1조 300여억원에서 1조 3000여억원으로 30% 가까이 늘었다.

최근 급여등재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간병서비스업의 경우 사업체 수(112%)와 종사자 수(164%), 매출액(45%) 모두에서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

통계청은 “지난 2001년 전체 산업 중 4%에 불과했던 보건ㆍ사회복지 서비스업이 2009년에는 6%까지 확대됐다”면서 “생활수준 향상 및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전반적인 보건분야 산업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최종학기자 haga8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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