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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러시아 의료시장 선점 위해 합작사 설립
[ 2010년 12월 28일 14시 00분 ]
제너럴일렉트릭(GE)이 러시아 기업 2개사와 합작사를 설립하고 러시아 의료기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28일 GE와 현지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방위산업·기술 복합 지주사인 러시안테크놀로지스와 에너지 기업인 인터라오(Inter RAO UES) 2개사와 합작, 관련 장비를 생산키로 했다.
GE의 이번 합작은 러시아에서 노후된 전력설비 교체와 첨단 의료기기 수요가 높아 질 것으로 전망,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작업인 것으로 예상된다.
GE는 최근 주력 사업인 발전설비와 의료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제품의 현지 생산을 가속화 하고 있으며 이번 합작사 설립도 이런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합작사 설립은 GE에서 50%, 러시안테크놀로지스와 인터라오가 각각 25%를 출자한다.
GE와 러시안테크놀로지스의 합작사는 CT와 혈관 조영기 등 각종 진단 장비를 생산, 공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러시아 의료장비 및 관련 인프라를 개선할 방침이다.
러시아 정부가 내년부터 2013년까지 헬스케어분야에 150억 달러 이상을 투자, 향후 10년간 발전설비 교체에 800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GE가 지난 해 러시아에서 거둔 매출은 16억 달러에 이른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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