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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요양병원 응집력 '가속도'
[ 2010년 12월 31일 22시 13분 ]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가 지난해 양적, 질적 성장에 모두 성공하며 요양병원들의 이익단체로서의 위상을 다져 가고 있다.

협회의 위상은 회원 가입률에서 단연 두드러진다. 실제 지난 1년 동안 153개의 요양병원이 신규로 회원에 가입, 510개 병원이 등록된 상태다.

이는 전체 867개 요양병원 중 58.8%에 이르는 수치로, 그 만큼 협회에 대한 회원병원들의 기대가 높음을 방증한다는 분석이다.

올 한해 협회의 높아진 위상은 타 의료기관 단체에게 많은 자극이 되고 있으며 제2회 아시아 만성기의료학회 개최, 중국요양협회와 연변여의사회와의 교류 등 국제적인 교류의 물꼬를 트는데도 기여했다.

협회는 이러한 비약적인 발전에 힘입어 현재의 협소한 사무국을 병협빌딩 15층으로 이전, 30명의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강의실을 마련했으며 협회가 공동추진 하고 있는 연세대 의료와 복지경영 고위자 과정의 강의실로 활용할 예정이다.

협회의 위상 제고를 진두지휘했던 김덕진 회장은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요양병원 만들기에 힘쓰다 보니 회원들이 많은 힘을 실어준 한 해였다”고 술회했다.

그는 이어 “2011년에도 요양병원 발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그 일환으로 지속적인 종사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는 지난 28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국화룸에서 ‘2010년도 송년회 및 요양병원 실무지침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김덕진 회장은 이날 송년회에서 △억제대 사용 자제 등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행계획 수립 및 홍보, △대 국민 이미지 개선사업 △불합리한 법, 규정, 제도정비 △정부의 수가조정 전략저지 △본인부담 감면 등 건강보험법 준수에 대한 자정노력 강화 △무분별 삭감 대응 T/F 구성 및 대응체계 구축 △종사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범아시아 노인의료 중심축 역할 등 2011년 회무 8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김 회장은 “내년도 추진과제는 요양병원만의 발전이 아닌 노인의료 진정성 실현과 현실적인 경영을 위한 제도개선 노력을 담고 있다”며 “회원들의 동참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독려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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