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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첫 신종플루 사망자 수도권서 발생
[ 2010년 12월 30일 08시 42분 ]
수도권에서 올해 첫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 환자 사망 사례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3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사망자는 지난 27일 오후 고열(38.3℃), 근육통 등을 주증상으로 인근 A의료기관을 경유, B의료기관에서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받았다.

이튿날인 28일 인플루엔자 A/H1N1으로 확진 후 귀가했다가 29일 새벽 증상이 악화돼 다시 B의료기관 응급실을 방문, 중환자실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오후에 사망했다

52주차(12.19~12.25)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ILI)은 23내외(잠정치)로, 현재 인플루엔자 유행 규모는 작년 신종플루와 비교해 최고치의 1/2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는 혹한의 날씨가 지속되면서 바이러스의 활동이 증가할 수 있다고 보고 현재 환자발생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는 중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손씻기, 기침 예절지키기 등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인플루엔자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소개했다.

그는 “특히 노약자,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합병증 발생의 위험이 높고 기존에 앓던 만성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며 “발열 등의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고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은 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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