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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여 의료기기업체 서로 협력해 도약"
[ 2011년 01월 03일 21시 53분 ]
“신묘년 새해에는 3500여개 의료기기 업체가 서로 협력해 비약적인 도약을 할 때이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윤대영 회장[사진]은 3일 “의료기기산업은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정부가 미래 신 성장 동력 산업의 하나로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면서 “이 기회에 상생과 협력으로 도약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대영 회장은 “세계적인 불황과 환율변동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하는 의료기기 시장을 볼 때, 업계가 한 마음으로 슬기롭게 대응한다면 도약의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현재 세계는 국가별로 이해관계에 따라 자유무역협정을 맺어 상호 무관세 교역질서로 재편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산업계 역시 이를 피할 수 없으며 오히려 선택과 집중, 철저한 준비와 투자를 통해 위기극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FTA 체제를 대비하기 위해 의료기기산업협회는 미국 Advamed와 유럽 Eucomed 등과 국제교류 부문을 강화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tm페인(FENIN), 이탈리아(ASSOBIOMEDCA), 네덜란드(NEFEME) 등 유럽 각국의 의료기기 산업 단체를 방문, 협력을 이끌어 냈다.

윤 회장은 “협회는 좋은 기술과 제품에 관한 정보를 확보해 국민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국내 제조사의 선진국 진출을 지원해 산업발전을 이루고자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리베이트 쌍벌제 등 관련법 시행에 대해서는 “업체들은 새로운 윤리 환경 속에서 공정경쟁을 통해 의료기기산업이 한 단계 성숙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미 의료기기산업협회는 2007년도부터 투명하고 공정한 의료기기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의료기기 등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자율규약’을 준비해 왔으며, 충실한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전체 회원사를 포함한 모든 사업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절대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윤대영 회장은 “지난해와 같이 업계의 활로모색과 회원사 권익창출을 위해 협회는 끊임없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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