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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약분업 재평가 설문·홍보 속도
[ 2011년 01월 04일 01시 39분 ]
대한의사협회는 의약분업 재평가를 위한 대회원 설문조사와 국민 서명운동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지난 3일 저녁 의협에서 열린 '제7차 의약분업 재평가 TFT'에 참석한 위원들은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 등에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현재 의약분업 시행 10년 대회원 설문조사의 경우 이메일과 서면 응답을 포함해 총 2870건이 취합된 상태다.

의협은 이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오는 20일 기자회견 자료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회원 설문조사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홍보 포스터 부착과 대국민 서명운동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대국민 서명운동은 전국 병·의원 내원환자와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총 3개월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의협 측은 내다봤다.

의협은 지난 '6차 회의'에서 확정된 홍보 포스터와 서명운동 양식을 각 시도, 시군구의사회를 통해 전국 병·의원에 배포했다.

16개 시도의사회에 배포된 포스터만 4만 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단체에서도 포스터 부착을 전향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한 TFT 위원은 전했다.

의협 TFT 한 위원은 "16개 시도의사회에 포스터 부착과 서명 운동을 다시 한번 환기시켜 협조를 부탁해야 한다"며 "전공의들을 통해 포스터를 병원마다 부착하고 국민들의 인식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TFT 위원들은 오는 6일 국회에서 열리는 '의약분업 시행 10년 평가와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토론회에 참석할 위원을 결정했다.

지정토론자 구성이 의료계에 불리하다는 일부 의견이 있었지만, 참여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뤘다. 성분명 처방 관련 특별위원회 위원 2명도 새롭게 선출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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