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메디(대표 정만호)가 소변 하나로 간질환, 당뇨병, 신장질환 등 50여 가지 질병을 체크할 수 있는 휴대용 소변분석기 ‘UA-10’을 선보였다.
7일 싸이메디에 따르면 UA-10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소변 스트립 광학판독을 이용한 질병진단 원천기술에 U헬스 네트워크 기술을 접목시킨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소변을 전용 스트립에 묻혀 10초 이내에 분석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휴대용 분석기이다.
또한 검사결과를 인터넷이나 휴대폰으로 병원, 보건소 등에 전송해 의료인의 전문적인 해석과 소견을 받을 수 있다.
UA-10으로 검사하는 항목은 소변 중의 잠혈(미세혈뇨), 빌리루빈, 우로빌리노겐, 케톤체, 단백질, 아질산염, 포도당, 산도(pH), 비중, 백혈구 등 10개이며 이를 통해 50여 가지 질병의 가능성과 신체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매일 소변검사를 해야 하는 투석환자나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은 병원에 가지 않고도 간단하게 자신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
정만호 대표는 “손바닥 크기의 초소형이면서도 고가의 대형장비 못지않은 기능을 발휘하며 가격도 외국산 휴대용 소변분석기에 비해서는 3분의 1 수준, 국내 최저수준으로 저렴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소변이나 혈액을 이용해 전립선암 대장암 간암 신종플루 에이즈 임신여부 급성심근경색 등을 조기에 진단하는 기기와 동물용 소변분석기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