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노인성질환 전문병원 (가칭)양천메디컬센터가 최근 공모를 통해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사진:조감도]으로 명칭이 결정됐다.
서울시는 9일 “병원의 성격, 존립근거 및 시립병원임을 인지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어 시립병원과 병원성격이 반영된 명칭 선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남병원은 양천구 신정동에 350병상 규모로 건립 중에 있으며, 1월말 건물 준공을 마치고 상반기 중 첫 진료를 시작해 서남권 지역의 대표적인 공공병원으로서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병원규모는 부지면적 1만1189㎡, 지하4층·지상8층 연면적 3만9262㎡이며, 최신의료장비와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비한 친환경적인 건물로, 병원 운영은 우수한 의료진으로 구성된다.
내과, 정형외과, 신경과, 비뇨기과, 재활의학과, 진단검사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8개의 진료과목으로 노인성질환 전문치료 및 지역의 저소득층 진료를 맡는다.
서울시 이정관 복지건강본부장은 “최첨단의료시스템을 갖춘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탄생함에 따라, 동북권의 서울의료원 및 서남권의 보라매 병원과 함께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익 진료기능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명칭은 일반시민이 공모한 282건 및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심사과정을 통해 추천된 후보명칭 7건을 선정한 후 기존의 시립병원 명칭(서북병원, 동부병원 등)과의 유사성을 유지하는 등 선정기준을 반영해 최종선정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