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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진료비 심사업무 틀 확~ 바꾼다
[ 2011년 01월 13일 02시 51분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윤구 원장[사진]이 지난해 수립한 2020 뉴비전인 ‘바른심사 바른평가, 함께하는 국민건강’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목표로 5가지 사항을 강조했다.

강 원장은 최근 임직원들에게 “지난해는 심평원으로 조직이 확대 개편된 지 10년이 되는 해인만큼 뜻깊은 한해였다”며 “이런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 10년을 전문성으로 무장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먼저, 심사업무 패러다임의 근본적인 전환을 올 한해 정책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사안 첫째로 꼽았다.

강 원장은 “심사업무의 지속적인 과학화를 통해 명확한 근거중심의 효율과 효과를 높이는 방향으로 심사업무의 틀을 바꾸겠다”고 천명했다.

특히, 심사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업무량의 적정성 확보 방법의 개선연구도 병행 추진할 뜻을 피력했다.

이어 국민건강 가치를 높이는 의료의 질 평가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적정성 평가 업무와 가감지급사업 적용 범위를 확대할 의지를 내비쳤다.

강 원장은 “적정성 평가업무는 중증 만성질환 영역으로 넓히고 가감지급사업의 적용범위도 종합병원으로 확대해 의료의 질과 효율을 동시에 고려하는 건강보험 급여가치를 향상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료소비자가 원하고 필요로 하는 건강정보 제공 채널을 뉴미디어로 확대하고 진료형태 변화를 유도하는 정보제공을 늘려나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강 원장은 “경영선진화를 통한 기관 위상 제고에 힘쓰겠다”며 “경영시스템을 효율화하고 조직 구성원의 전문성 제고를 통해 기관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의료심사평가기관으로서의 기능을 확대하고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막힘없는 소통과 신뢰의 선순환을 통해 배려와 협력이 넘치는 활기차고 좋은 조직문화를 만들자고 독려했다.

강 원장은 “구성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특강 등 근로자 학습지원제 도입과 업무와 생활의 균형 내실화를 도모하겠다”며 내외부의 소통과 이해를 강조했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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