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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로란 생산 중단…의협 대책 마련 착수
[ 2011년 01월 10일 03시 22분 ]
산부인과와 외과계열 마취에 사용하는 게로란 약제의 생산이 중단됨에 따라 대한의사협회가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10일 의협에 따르면 게로란 약제 생산중단으로 고가의 대체재 사용이 증가하는 등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는 고가 대체제로의 전환으로 건강보험 재정에 악영향을 미치고, 약품비 절감에 역행한다는 것의 의협의 설명이다.

게로란의 가격은 241원이지만 대체 약제인 슈프레인액(365원)과 포란액(575원), 세보레인액(609원)은 이보다 훨씬 높다. 게로란보다 적게는 52%에서 많게는 153% 이상 가격이 비싸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게로란 생산중단에 대한 원인조사와 확인, 재생산을 요구했다.

또 심평원에 특정 의약품 생산중단에 대한 명확한 조치와 답변을 요청했다.

의협의 요청에 심평원은 "원료공급업자의 원료생산 공급중단과 대체약제 존재로 별도 조치를 취할 수 없다"고 회신했다.

이에 대해 의협은 "복지부와 심평원에 게로란 약제 생산중단에 대한 조치를 요구했다"며 "정확한 원인조사와 재상산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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