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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만호 의협회장 분위기 쇄신 인사
[ 2011년 01월 10일 21시 46분 ]
현 송우철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가 기획이사로 박용우 대외협력이사는 총무이사로 자리를 옮긴다.[사진 : 좌측부터 송우철, 박용우 총무이사]

의협은 11일 이 같은 내용의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의협 내 핵심 이사진의 인사가 이뤄지는 셈이다.

이번 인사에서 주목할 점은 송우철 총무이사의 기획이사 발령이다. 송우철 기획이사는 그동안 상근직 총무이사로 활동하면서 의협의 모든 정책을 총괄한 핵심 중의 핵심이었다.

최근에는 의료계의 숙원사업인 '일차의료 활성화'를 전담해 정부와 협상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6월 전격적으로 발족한 의정협의체를 통해 의료계의 입장을 정부에 전달하는 역할도 했다.

경만호 집행부의 정책 개발에 주도적으로 관여하고 정부와 협상하는 브레인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연말에는 경만호 의협 회장과 함께 전국 시도의사회를 돌며 '회원과의 대화'를 진행하기도 했다.

송 기획이사는 보직변경 이후에도 '일차의료 활성화'에 대한 업무를 계속 담당할 예정이다. 기획이사 직은 반상근으로 알려졌다.

박용우 총무이사는 그동안 대외협력이사로 국회 등 대외업무를 주로 맡아왔다. 그러다 이번에 총무이사로 전격 발탁됐다.

송우철 전임 총무이사와 달리 상근직으로는 활동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총무이사의 역할이 다른 이사들에게 일부 분산될 전망이다.

박용우 신임 총무이사는 "이사들과 적절한 업무분담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 협회 내에서 정무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회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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