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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문약·의료기관 방송 광고 막겠다"
[ 2011년 01월 11일 06시 48분 ]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1일 국회 토론회에서 전문의약품(ETC)과 의료기관 방송광고 허용에 대해 잇달아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주승용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민주당)는 "방송통신위원회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전문의약품과 의료기관의 방송 허용을 보고했다"며 "이는 짜고 치는 고스톱이다. 더욱이 종편에는 제약사가 참여해 의혹을 사고 있다"고 말했다.

주승용 간사는 "방송 광고가 허용되면 환자들이 의사보다 광고를 더 신뢰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며 "어떤 부작용이 국민에게 일어날 수 있는지를 충분히 알리겠다. 이번 토론회를 근거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사진]는 "이번 사안은 의료정책을 책임지는 보건복지부도 반대를 하고 있다. 방통위가 추진하는 것을 국민 여론으로 막을 것"이라며 "만약 이 법안이 해당 상임위를 통과하더라도 법사위에서 현미경처럼 확인하겠다. 불필요한 법이 통과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반대 의사를 재확인했다.

정병헌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오늘 토론회에서 다뤄지는 주제는 정말로 국민의 생명권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문제를 상업적으로 활용하려는 것에 우려와 걱정이 있다. 광고 허용은 명분이 없다"고 강조
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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