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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로봇수술, 2년 만에 500건 달성
[ 2011년 01월 14일 01시 19분 ]
아주대병원은 지난 13일 병원 대강당에서 ‘로봇수술 500례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

병원은 2008년 10월 20일 로봇수술을 시작한 후 6개월여 만인 2009년 7월 9일 100건을 달성, 2010년 한해에만 로봇수술 300건 이상의 기록을 세우며 지난 3일 500건을 돌파했다.

이는 아주대병원이 경기도 로봇수술의 메카로 자리 잡은 것을 방증하는 결과라고 병원측은 의미를 부여했다.이다.

아주대병원 로봇수술의 특징은 갑상선 수술에서 매우 훌륭한 성적을 올리고 있고, 다른 병원에서 많이 시행하지 않는 위암과 담낭질환의 수술 건수가 많아 이 분야에서도 눈여겨볼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이다.

2010년에 한상욱․허훈 교수팀이 국내 처음으로 위암수술에서 위 절제 후 위장관 연결 시 복강경이 아닌 로봇을 이용해 장 문합법을 시행,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이어 김욱환․백남현 교수팀이 국내 최초로 ‘로봇을 이용한 담당절제술’을 시행해 수술시간, 입원기간, 미용효과, 통증정도, 환자만족도 등에서 복강경 수술 대비 로봇수술의 우수함을 입증했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서 유희석 병원장은 “의료진이 열과 성의를 다해준 덕분에 2년여 만에 로봇수술 500건을 달성하게 됐다”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제 아주대병원이 경기도 로봇수술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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