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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병원 역량 제고 총력 삼성서울병원
[ 2011년 01월 13일 02시 11분 ]
이제 지방에서도 서울 대형병원 교수진으로부터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사진]은 삼성서울병원과의 진료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월 2회, 삼성암센터 의료진들과 공동으로 소화기암 수술을 집도하게 됐다고 밝혔다.

첫 번째로 오는 21~22일 양일간 삼성서울병원 전호경 대장암센터장과 김성 위암센터장이 창원병원을 찾아 현지 소화기암 수술팀과 수술을 집도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성창원병원에서 대장암 또는 위암으로 진단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수술 후 환자관리는 삼성암센터와 동일한 진료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전문적인 치료와 장비가 필요한 경우 삼성서울병원으로 우선 전원할 수 있도록 하는 삼성의료원 협진시스템을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서울병원 대장암센터 전호경 교수는 연간 500례 이상 대장암 수술을 집도, 세계에서도 가장 많은 수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위암센터를 이끌고 있는 김성 교수는 국내 위암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권위자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해 7월 성균관대학교 부속병원으로 출범한 삼성창원병원은 수도권 대형병원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우수 의료진을 꾸준히 영입해 왔다.

뿐만 아니라 삼성의료원의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과 진료협력을 위한 공동세미나와 심포지엄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벌여왔다는 설명이다.

병원 측은 복강경수술 등 앞선 치료기술을 보다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이에 발맞춰 새로운 첨단 의료장비 도입과 치료방사선 시스템 구축사업 등 과감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삼성창원병원 김계정 원장은 “수술협력 프로그램은 삼성의료원 내 학술 교류 차원을 넘어 임상진료에 대한 실질적 교류 및 협력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진료과가 폭 넓게 참여하는 진료협력 프로그램으로 확대,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빈기자 cucici@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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