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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談]"무릎관절수술 지나치게 남발"
[ 2011년 01월 16일 07시 25분 ]
무릎 인공관절 삽입수술 건수가 최근 몇 년 새 급증함에 따라 과잉진료라는 지적을 받은 척추수술의 전철을 따라가고 있는 게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발간한 ‘2009년 주요수술통계’에 따르면 무릎 인공관절 삽입수술을 받은 환자는 2006년 2만9천385명에서 2009년 4만5천360명으로 54%가 늘어. 장형석한의원 척추관절센터 장형석 원장은 “척추와 관절은 기본적인 구조뿐 아니라 여기에 생기는 질병의 발생기전도 비슷하다”며 “의료기관의 척추수술 남발과 그에 따른 부작용 등 환자 피해가 앞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에서도 그대로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

장 원장은 “허리디스크 환자 10명 중 9명은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가 가능한데도 의료기관에서 대부분 수술을 권유한 게 사실”이라며 “무릎관절에 대해서도 수술 남발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건당국이 먼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
이은빈기자 cucici@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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