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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한파, 겨울스포츠 부상 주의"
[ 2011년 01월 17일 03시 54분 ]
날씨가 추워진 만큼 겨울스포츠는 신중하게 즐겨야 한다. 30년 만에 찾아온 한파로 몸이 굳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큰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소방방재청에서 발표한 재난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스키나 보드를 타다가 다친 사람이 연평균 1만2662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고 원인으로는 개인부주의가 61.9%로 가장 많았고, 상해 부위는 다리 4249건, 팔·손 3835건, 머리·얼굴 1941건 등이었다.

스노우 보드의 경우 빠른 스피드만큼이나 사고도 빈번히 발생, 팔이나 다리 골절뿐만 아니라 특히 척추손상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 점프 동작이 많아 점프 후 착지 과정에서 뒤로 떨어지면서 척추에 무리를 줘 ‘추간관절증’이나 척추골절의 일종인 ‘점퍼 골절’(jumper's fracture)을 당할 수 있다.

척추전문병원 세연통증클리닉의 최봉춘 원장은 “추간관절증은 일어날 때 힘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큰 불편은 느끼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몸을 뒤로 젖히거나 허리를 돌릴 때 통증이 심해지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은빈기자 cucici@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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