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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어지럼증 3차원 회전의자 검사기 도입
[ 2011년 01월 20일 02시 34분 ]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는 최근 어지럼증을 쉽게 진단할 수 있는 진단장비 ‘로테이토리 체어(3차원 회전의자 검사기)’를 설치했다.

이번에 도입된 ‘로테이토리 체어’는 밀폐된 공간에서 회전의자에 앉은 환자의 평형감각기능을 측정하는 어지럼증 검사기다.

이는 환자의 눈 주위에 전극을 부착해 안구의 움직임(안진 반응)을 적외선 카메라로 포착하는 방법으로 평형감각을 맡는 내이(內耳) 세반고리관의 이상 여부를 포착하면서, 회전축을 이동시켜 좌우 한쪽 또는 양쪽을 자극해 각각의 이석기관의 이상 여부를 알아내는 방법이다.

이 장비는 종래 반고리관 검사장비와 이석기관의 검사장비의 단점을 극복해 한 장비에서 반고리관과 이석기관의 평가가 가능하다.

또 종래 이석기관 검사장비는 검사시간이 길어 환자가 불편해해 자세가 불안하면서 정확도가 낮았으나 ‘로테이토리 체어’는 검사시간이 짧고 앉아서 하므로 검사의 정확도가 높다는 것이다.

특히 소아의 경우 부모와 함께 앉아서 수검이 가능해 혼자 검사받는 것을 두려워하는 아이도 검사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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