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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공격적 마케팅으로 재도약 확신"
[ 2011년 01월 20일 21시 53분 ]
"이번 2011년은 고혈압 신약 카나브의 성공적 런칭을 기반으로 공격적 마케팅을 통한 재도약을 이룩할 것이다."
20일 보령제약 김광호 사장
[사진]
은 2011년 경영계획 발표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김광호 사장은 "지난 2010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업계 성장률을 상회하는 10%대 성장에 이어 국산 최초 고혈압 신약 '카나브'를 발매했다"며 "이를 계기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룩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령제약이 설정한 2011년 경영방침은 'M/S(market share)를 배로 키우자'. 회사는 목표 실행을 위해 제품경쟁력 2배 강화, 업무스피드 2배 상승, 영업경쟁력 2배 강화의 세가지 세부 과제를 세웠다.
특히 영업경쟁력 2배 강화를 위해 새로운 영업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맞춤형 CRM과 직급별, 직능별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해 조직과 인력의 전문 역량을 강화한다는 것이 회사 방침이다.
김광호 사장은 "이미 6년 전부터 영업과 마케팅 조직 전문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아직도 더 좋아져야 하지만 타사에 비해 조직개편을 빨리 시작해 경쟁력을 갖췄다"고 자평했다.
이와 함께 김광호 사장은 고혈압 신약 '카나브'의 성공적인 시장 런칭을 자신했다.
김 사장은 "최근 카나브의 승인과 급여 인정과정에서 느낀 점을 얘기하자면 관련 정부기관들이 가지고 있는 마인드 자체가 달라졌다는 것"이라며 "식약청을 비롯해 심평원까지 제약산업을 살리기 위한 마인드를 가지고 승인이 진행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이제 건보공단과 24일부터 급여를 위한 협상에 들어간다"며 "공단 역시 타 기관과 마찬가지고 산업을 위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보다 빠른 급여 협상을 위해 보령제약은 '카나브' 약가를 ARB 오리지널 제품들의 평균가보다 낮은 금액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광호 사장은 "제품 개발 초기에 국세가 35여억원 지원됐기 때문에 이를 국민에게 돌려주기 위해서는 낮은 약가가 최선이라고 생각한다"며 "너무 낮은 약가는 글로벌 진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무리지만 국내에 진출한 오리지널 제품보다 낮게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올해 수출 목표는 약 3000만불로 기존 품목의 확대 외에도 '카나브'의 라이센싱 아웃과 완제품, 원료의약품 등으로 이를 달성할 계획"이라며 "또한 신규 메이저 수출 거래처 발굴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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