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5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공의를 희생양으로 만들지 마라"
[ 2011년 01월 21일 09시 36분 ]
대한전공의협의회가 경북대병원 영아사망 사건에 대한 책임 소재 공방을 두고 21일 “전공의를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보건복지부와 경북대병원의 행태에 실망과 분노를 참을 수 없다”며 강한 어조의 비난 성명을 발표했다.

대전협은 우선 이번 사건의 근본 원인으로 대구지역의 응급의료시스템이 문제가 있었다고 봤다.

4세 여아가 장중첩증으로 여러 대학병원을 헤맨 것 자체가 광역시 응급의료체계에 큰 허점을 드러냈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당시 경북대병원 노조가 파업 중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정상적인 진료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는 것도 간과해서는 안될 중요한 정황”이라고 말했다.

당시 전공의들이 응급환자 진료를 거부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선 “사실 무근”이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대전협은 “병원 측은 파업 이후 환자의 위급성에 따라 제한적으로 접수 및 입원수속을 하도록 지시를 내렸다”면서 “또 당시 전공의가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환자가 아니라는 진단 이후 환자와 보호자에게 충분히 설명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있었다”고 전했다.

경북대병원측의 지시사항, 병원 노조의 파업, 환자 측에 전한 충분한 설명을 감안한다면 전공의가 악의적으로 성의 없이 환자를 거부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종합응급의료위원회 회의 이후에 전공의 면허정지가 거론되면서 모든 책임을 전공의가 져야 하는 상황으로 와전된 데 대해 대전협은 유감을 표했다.

대전협은 “지금까지 진행된 상황을 통해 확실해진 것은 복지부 응급의료관리 능력의 부재와 위급 상황에서도 책임 회피에 집중하는 경북대병원의 치졸함”이라며 “22일 예정된 대한의사협회 실태조사에 참여해 다시 한 번 명백한 책임소재를 밝혀서 억울하게 전공의가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협은 이어 “이번 사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