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홍영선 교수)은 최근 본관 3층 외래 공간에서 양배추 쌈밥, 계란찜, 샐러드 등 암환자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고열량 맞춤식 5종류의 조리법을 소개하고 시식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외래에 내원한 암환자를 비롯해 보호자, 그리고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의료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번 평가회 특징은 암환자들이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음식 섭취량 감소에 따라 영양상태가 불량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환자들이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를 응용해 집에서도 손쉬운 방법으로 고열량식을 조리해 영양보충을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 데 있다.
5가지 고열량 맞춤식으로는 물 대신 영양보충 음료 첨가로 열량을 높인 수제비와 계란찜, 두부 드레싱을 얹은 샐러드, 멸치․견과류 첨가로 열량을 높인 볶음 고추장을 활용한 양배추 쌈밥, 그리고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고열량 녹차, 흑임자 경단 등이 소개됐다.
시식 평가회 결과 참가자의 76% 이상이 "두부드레싱 샐러드와 고열량 볶음고추장을 활용한 양배추 쌈밥을 집에서 메뉴로 활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간식 메뉴인 녹차, 흑임자 경단도 평가자의 90% 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