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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분당서울·삼성서울·인하대병원 통과
[ 2011년 01월 26일 03시 00분 ]
의료기관평가인증제 시행에 따라 지난해 11월 수검을 받았던 8개 병원 모두 인증평가를 통과했다.

첫 수검을 받았던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인하대병원을 비롯해 2차 대상기관이었던 강남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성모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 8곳이다.

26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등에 따르면, 이들 병원은 인증등급 판정기준에 따른 조사단의 평가결과에서 인증기준 충족률 80%를 넘겨 첫 인증기관의 영예를 안게 됐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데다 의료기관의 운명을 좌우할 정도로 파급력이 컸던 만큼 각 병원들이 사활을 걸고 적극적으로 대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증평가를 통과하게 됨에 따른 결실도 달콤하다. 인증평가를 통과한 8개 병원은 앞으로 4년간 의료기관 인증마크를 제작 사용할 수 있게 돼 병원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복지부는 “인증제 도입으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인증받은 의료기관은 인증마크를 통한 광고효과를 바탕으로 시장을 선점할 수 있고 여타 의료기관과도 차별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인증평가를 통과한 의료기관의 경우 복지부가 주관하는 공공보건의료사업 참가시에도 가점부여 등 각종 행정적·재정적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복지부는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첫 수검을 받았던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인하대병원 등 4개 병원에 대해 우선 인증서 교부 및 현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진수희 장관은 “앞으로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한다”는 취지의 축사를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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