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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평가 인증, 국내 아닌 국제용"
[ 2011년 01월 27일 03시 05분 ]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바탕으로 국제무대에서도 우리나라 의료산업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처음으로 통과한 4개 병원(서울대·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인하대병원)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이 27일 열린 가운데,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같이 밝혔다.

인증평가를 통해 환자안전의 수준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 만큼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여 외국인환자 유치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는 것이다.

진 장관은 “국민소득이 높아졌고, 고령화사회를 맞아 국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또 이미 의료기술 면에선 세계 정상에 이르렀기 때문에 의료분야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하반기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인증평가 대상의 폭이 넓어지면서 지역사회로도 파급효과가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진 장관은 “중소병원까지 확대하면서 지역사회 주민이 나아진 의료서비스의 질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동안 JCI와 같이 외국의 의료기관 인증평가에 기대고 있는 병원들이 많았던 만큼, 국내 평가를 국제인증과 연계하겠다는 방침도 함께 밝혔다.

진 장관은 “남아 있는 과제는 이러한 인증을 국제인증까지 연계해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우리 의료수준을 대내외적으로 신뢰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진 장관은 “인증제도가 성공하기 위해서 의료계가 적극적으로 관심 갖고 참여해 줘야 가능하다”며 “올해 처음으로 교부받은 4개 병원은 앞으로 의료의 질이라든지 환자의 안전을 높이는데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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