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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노조' 시대 해법 찾기 나선 보건노조
[ 2011년 01월 28일 02시 57분 ]
병원 노동계가 올해부터 열리는 복수노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섰다. 같은 병원 내에서도 간호사 노조, 시설직 노조 등 다양한 노동조합 채널이 생길 수 있는 만큼 단결된 힘을 모아보자는 취지에서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은 간부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26일 충주건설경영연수원에서 전국현장간부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복수노조 대응 연구 방안, 복수노조 시행에 따른 쟁점 사항과 함께 보건노조 차원의 전략이 함께 발제됐다.

'복수노조 대응 연구 방안'을 발표한 윤진호 교수(인하대)는 “일본 복수노조가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복수노조 하에서 기업별노조로는 취약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별교섭, 대정부교섭, 막강한 투쟁력 등 산별노조의 이점을 충분히 살려야 복수노조 시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2011년 공제적 조직 확대 사업, 산별교섭 추진, 보건의료 의제 전면화, 대국민홍보 강화 등을 통해 산별노조 강화를 이뤄내자는 다양한 의견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노조는 내달 17~18일 열리는 정기대의원대회를 통해 2011년 보건의료노조 사업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이은빈기자 cucici@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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