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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당뇨환자 급증 2600만명…2년전보다 10% ↑
[ 2011년 01월 28일 09시 29분 ]
(워싱턴 AFP 블룸버그=연합뉴스) 미국에서 당뇨병 환자가 거의 2,600만명이나 돼 지난 2008년의 2천360만명에 비해 10% 늘어났고, 특히 당뇨병 전증을 가진 사람은 같은 기간 39%나 증가한 7,900만명에 이르러 성인 3명중 1명꼴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P)가 26일 밝혔다.

당뇨병 전증은 정상치 이상의 혈당을 가진 경우로, 당뇨병은 물론 심장마비, 뇌졸중 등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진다.

이러한 통계를 발표한 CDCP의 앤 올브라이트 당뇨과장은 "제2형 당뇨병 예방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수치"라며 체중을 줄이고 육체활동을 늘리는 등의 생활양식 변화를 통해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하거나 그 발현을 늦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에서 당뇨병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전체 인구의 8.3%, 20세 이상 인구의 11.3%가 당뇨병 환자인 셈이라고 CDCP는 지적하고, 특히 당뇨병을 가진 사람의 27%, 즉 700만명은 자신이 당뇨 환자인 것조차 모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뇨병 전증의 경우 20세 이상 성인 인구의 35%를 차지하고, 65세 이상 인구층에선 절반 이상으로 증가한다. 65세 이상에선 당뇨병 환자도 25%나 된다.

대부분의 당뇨병 전증자는 체중의 5~7%를 감량하지 않으면 10년 이내 당뇨병이 된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연합뉴스 catse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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