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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4일 의협회장 선출 방식 등 핫이슈 결론
[ 2011년 01월 31일 03시 10분 ]
대한의사협회 '제63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오는 4월 24일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정총에서는 회장 선출제도 등 핵심적인 사안이 다뤄질 예정이어서 어느 때보다 관심이 많을 전망이다.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주말 회의를 열고 이 내용을 포함한 정총 안건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논의 결과에 따르면 정총 개최 일정과 회장 선출제도, 경만호 회장 피소건 등을 주요 안건으로 올리기로 했다.

정총에 대한 구체적인 운영 방식은 향후 운영위를 열고 논의키로 의견을 모았다.

가장 핵심적인 회장 선출제도는 앞서 정관개정특별위원회가 의결한 선거인단 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다. 정관개정특위는 약 2000명의 선거인단을 선출하고, 결선투표를 골자로 한 선거방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전자투표 방식도 도입해 정족수 논란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것이 대의원회의 설명이다.

대의원회 김인호 대변인은 "회장 선출제도 개선뿐 아니라 감사와 윤리위 규정 등 모든 개정 사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다음 운영위가 열리기 전에 각 위원들의 이견을 조율해 통일된 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인호 대변인은 "각 시도의사회에서 올라온 안건이 결국 정총에서 논의되는 것"이라며 "다른 생각을 하는 회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논의 과정에서 목소리를 내도 좋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대의원회에 대한 여러 비판적인 시각이 많았다. 정총에서는 지역의사회 안건을 정리해 올리는 것"이라면서 "지역의사회를 시작으로 제도권으로 들어와 논의에 동참하기를 희망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의료계의 갈등이 줄어들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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