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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한류(韓流) 붐 조성 적극 나서는 정부
[ 2011년 02월 04일 23시 00분 ]
정부가 의료 분야에서도 한류(韓流) 바람을 일으키기 위한 묘책을 내놨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 의료 서비스 수준의 국제적 인지도 제고 및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지원을 위해 제1차 외국의료인력 국내 연수사업에 참가할 연수생을 추천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외국의료인력 국내 연수사업은 현지국의 영향력 있는 의료 인력을 적극 활용, 국내 의료기관과 해외 의료기관간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외국인 환자의 국내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진흥원측은 “한국 의료서비스에 대한 지속적 홍보로 외국인 환자를 국내로 유치 할 수 있는 인프라로서 기능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더욱이 외국 의료진이 한국에서 연수를 받을 경우 국내에서 개발한 의약품, 의료기기, 의료IT 제품들도 자연스럽게 익숙해져 또 다른 수출 길을 터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3개월 과정으로 구성되며 참가할 연수생은 외국인 전문의로 언어능력 검증을 위한 전화 인터뷰와 선정 평가회의 심사를 거친 후 최종 선발된다.

연수생을 추천하고자 하는 국내 의료기관은 오는 11일까지 우편 또는 팩스로 진흥원에 신청하면 된다.

또 연수생이 선정된 이후에는 별도로 신청 기관 가운데 연수위탁 기관으로 선정하는 만큼 병원 차원에서도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연수생 초청을 위한 기본 경비인 왕복 항공료, 숙박비, 교재비 등의 지원은 진흥원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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