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5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매출 급락한 국산신약, 재도약 가능할까
[ 2011년 02월 08일 11시 00분 ]
많은 관심을 받으며 출시됐던 국산신약이 시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이들 의약품의 재도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제약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출시된 국산신약은 지난해 승인 받은 보령제약의 고혈압치료제 '카나브'까지 총 15개에 달한다.

하지만 현재까지 출시된 국산신약들이 매출 정체를 비롯해 갈수록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어 국내 제약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실제로 9호 국산신약인 유한양행의 '레바넥스'는 지난해 항궤양제 원외처방시장에서 100억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94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2009년 140억원을 기록한 것에 비해 무려 46억원이 하락한 것이다.

레바넥스는 2008년 원외처방액 174억원을 기록하며 정점을 찍었지만 향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부광약품의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 역시 지난해 12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레보비르는 2008년 17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미국 임상 중단 발표 이후 지속되고 있는 하락세를 막지 못했다.

하지만 부광약품은 최근 출시한 헵세라 제네릭 '아데포비어'와 시너지 효과를 통해 다시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실제로 '아데포비어'는 출시 5개월 만에 월 매출 3억원을 돌파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회사 관계자는 "B형 간염치료제 제품군의 다양화로 영업활동이 원활해지고 있다"며 "양 제품의 시너지 효과로 레보비르 역시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일양약품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시장에 내놓은 항궤양제 '놀텍' 역시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일양약품은 놀텍 출시 당시 "3년 내 300억원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는 장담했던 것과 다르게 현재 월매출이 2억원 정도에 머물고 있다.

놀텍의 부진한 모습은 현재 항궤양제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역류성 궤양에 대한 적응증을 받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일양약품은 현재 역류성 궤양에 대한 추가 적응증을 위한 임상에 들어간 상태로 올해 하반기 이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역류성 궤양에 대한 추가 적응증을 획득할 경우 당초 목표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지난해 국산신약 15호로 허가를 획득한 보령제약의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시장 규모와 함께 최근 선도약물로 자리잡은 ARB계열이라는 점에서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보령제약은 다국적 제약사가 주도하고 있는 국내 고혈압시장에서 7200억원 규모의(전체 고혈압시장 1조 4000억원) ARB계열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발매 1년 내 M/S(market share) 10%를 달성한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세웠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국내 정책에 휘둘리면서 국내 제약사들이 개발한 국산신약 역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추세"라며 "하지만 향후 보령제약의 카나브를 시발점으로 국산신약이 다시 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