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선병원(이사장 선두훈)이 보건복지부 주관 '2011 해외환자유치 의료관광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 몽골과 중국에 이어 카자흐스탄과 의료관광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7일 시와 선병원에 따르면 지난 6월초 대전선병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로 카자흐스탄 주요도시인 리데르와 오스케멘, 아스타나에서 열린 '한·카 의료학술교류회'에 참가해 협력 관계를 맺었다.
그 성과로 최근 카자흐스탄 드라노프스크 군수인 샬리모푸 예르막(55) 부부가 1박 2일의 일정으로 선병원을 찾았다. 내달 초에도 카자흐스탄에서 건강검진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방문기간 동안 샬리모푸 부부는 건강검진센터에서 기초검진과 심장내과진료, MRI, 뇌혈류초음파, 흉부CT, 전립선초음파, 갑상선초음파, PET CT, 위·대장 내시경 등 정밀진단을 받는다.
건강검진 후 샬리모푸 부부는 대전시와 선병원과 양국간 의료관광·문화 등의 분야에서 적극 협력키로 합의했다.
선병원은 지난 4월 보건복지부 해외 환자유치 의료관광 시범사업에서 '건강검진 부분'이 선정돼 대전시와 함께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주력해왔다.
우선 대전시에서 양성한 몽골과 중국, 러시아 등 현지인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를 채용하고 현지에 사무소를 개설할 계획이다.
또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외국인 전용 홈페이지와 4개 국어 브로슈어 등을 제작해 해외환자 유치에 활용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