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병원장 강성하)이 최근 숙원사업인 '신생아집 중치료 지역센터'를 확장 개설했다. 병원 측은 이달 안으로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8일 병원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주광역권에 대한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선정돼 시설비와 장비비로 15억 원을 지원받았다. 병원은 지난 1년간 확장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사로 기존 신생아중환자 치료 병상이 6개에서 16개로 증가했으며 첨단 의료장비도 대폭 보강했다는 것이 병원 측의 설명. 현재 지역센터에는 16명의 신생아가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새로 도입한 장비는 뇌기능 감시장치와 선택적 뇌저체온치료기, 고빈도환기요법기기와 질소흡입치료기, 인공호흡기, 집중치료기, 인큐베이터, 환자모니터장치, 청력검사기기 등이다.
강성하 병원장은 "신생아 전담전문의와 전담간호사를 증원 배치했고, 지역 내 공공의료기관과 산부인과 의료기관과 협력해 적절한 이송체계를 구축했다"며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의료정보 공유, 진료자문과 교육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